모바일 기기 보급이 확되됨에 따라 주목받는 반도체가 바로 낸드 플래시입니다. 낸드플래시 특징과 주목받는 이유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낸드플래시란
낸드플래시(NAND Flash)는 비휘발성 메모리의 일종으로서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유지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낸드플래시를 최초로 개발한 기업은 일본의 도시바로 1986년 개발됐습니다. 최근에는 한국과 미국 등의 반도체 기업이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낸드플래시 원리
낸드플래시의 작동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낸드플래시는 플로팅 게이트라는 구조를 통해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플로팅 게이트는 절연체로 만들어진 금속판입니다. 플로팅 게이트는 전하 상태에 따라서 0 또는 1을 나타내는데 이 데이터는 전원이 꺼져도 지속됩니다.
낸드플래시 특징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유지되는 비휘발성을 보이며, 면적에 비해 많은 데이터를 저장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격과 진동에 강해 내구성이 우수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어 생산단가가 우수합니다.
낸드플래시 용도
최근 낸드플래시는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주력 부분은 모바일 기기입니다. 주로 USB메모리나 SD카드, 메모리 카드 등 이동식 저장장치에 사용되며, SSD 등의 저장장치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웨어러블 기기 및 IT기기에 내장 돼 사용되고 있습니다.
낸드플래시 주목 이유
낸드플래시가 최근 주목받는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확되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모바일 기기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서 각종 사진과 도영상, 어플리케이션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저장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유지된다는 비휘발성 메모리인 낸드플래시는 이러한 이유로 모바일 기기에 적합하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의 하드디스크인 HDD보다 빠른속도를 자랑하는 SSD의 보급 또한 중요한 이유입니다. SSD는 속도가 빠르고 조용해 점점 대중화 되고 있습니다. SSD는 낸드플래시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기 때문에 낸드플래시의 수요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거의 2D 낸드플래시보다 면적은 줄이면서도 용량을 늘릴 수 있는 3D 낸드플래시가 등장했습니다. 용량과 성능이 향상되어 점점 더 쓰임새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낸드플래시 주요 생산 기업
낸드플래시의 주요 생산기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입니다. 이 세 기업이 전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의 낸드플래시 생산 기업이며, SK하이닉스는 세계 2위의 생산기업입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마이크론은 세계 3위의 생산기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팹리스의 뜻과 대표적인 기업에 대해 알고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기업들이 낸드플래시를 위로 쌓아 올리는 이유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세요.